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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오디오] Klipsch RP-8000F ‘우직하게 혼의 매력을 들려주는 가성비 높은 톨보이 스피커’
작성자 클립쉬코리아 (ip:)
  • 작성일 2020-05-26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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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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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립쉬코리아입니다.

 

최신 오디오 소식과 신제품에 관한 전문 리뷰 잡지 월간 오디오’ 9월호에

Klipsch의 최신 톨보이 스피커 RP-8000F 리뷰글이 실렸습니다.

 

혹시 박력있는 사운드를 찾고 계신다면?

보는 눈이 즐겁고 듣는 귀가 호강하는 큰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아래 월간오디오의 RP-8000F 스피커 전문 리뷰를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팝 보컬을 들으면 이 이상의 스피커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라는 것을 그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깨끗, 활달, 웅장하며 현은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피아노도 마찬가지. 지극히 울리기 쉽고 모든 음이 수준급이다.”

 

 

BY : 김남

 

 



KLIPSCH RP-8000F

홈시어터도 이 기종 하나면 만족하게 울릴 수가 있다


우직하게 혼의 매력을 들려주는 가성비 높은 스피커

 

국의 하늘에서는 별이 보이지 않는다. 사는 곳이 도심의 외곽, 공원을 끼고 있고 한강 근처라서 비교적 하늘이 맑은 곳인데도 그렇다. 맑은 밤에도 대여섯 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기가 막힌 것은 강릉 바닷가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하지만 20여 년 전만 해도 가까운 양평에서 보는 밤하늘은 광대 무비한 은하수의 강물이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도 그때는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있었는데 이제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래서 천문대에 올라가야 보이고 전국에서도 경북 첩첩산골과 몇 군데가 별 보이는 곳으로 발표되었고, 심지어 몽고에 가서 별을 보고 온다는 경우도 생겼다. 은하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세대가 재즈의 위대한 스탠더드 넘버 Stardust’를 들은들 무슨 감흥이 생길 것인가.


오디오계에서도 그런 것 같다. 별과 같은 제품들이 이제 잘 안 보이게 된 것이다. 야간에 불빛 때문에 별들이 안 보이는 것처럼 번쩍거리는 하이엔드들이 범람하면서 클립쉬혼 같은 제품들이 보이지 않게 되고만 것이다. 대체 혼 스피커나 풀레인지 한 번 써 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스피커 음악의 진정성을 알 수 있겠는가. 혼스피커야말로 스피커에서 진정 별과 같은 존재들이다. 혼 스피커의 그 역사를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연혁은 거의 대부분 이 혼 제품에서 출발한다. 스피커의 사실상 원류인 것이다. 음악에 대한 생각이 좀 다른 사람들, 클립쉬의 제품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어찌 나 혼자뿐이랴.


시청기는 여전히 크고 마치 정직, 성실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것 같다. 특허 받은 기술력이 담뿍 들어 있고, 고가의 혼 제품도 많은 세상이지만 마치 부친의 유언을 지키려는 고지식한 효자처럼 너무도 저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아무런 앰프를 물려도 너무나 수월하고 시원하게 음이 나온다.


단언하지만 어지간한 영업장이나 홈시어터를 꾸미려는 분들, 그리고 소출력 앰프로 혼자 조용히 음악을 즐기려는(분석하는 것이 아니고) 분들에게 가장 최적의 스피커가 본 제품이다. 더구나 취향이 팝이나 일반적 가요 스타일이라면 금상첨화이기도 하다. 팝 보컬을 들으면 이 이상의 스피커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라는 것을 그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홈시어터도 굳이 5.1채널 이상으로 복잡하게 설치할 것이 아니고 프런트 스피커로 이 기종 하나면 만족하게 울릴 수가 있다. 깨끗, 활달, 웅장하며 현은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피아노도 마찬가지. 지극히 울리기 쉽고 모든 음이 수준급이다.


시청기에 대한 기술적 사양은 복잡하다. 대표적으로 혼은 특허를 받은 것으로, 실리콘이 합성된 하이브리드 트랙트릭스 혼이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한다. 트랙트릭스는 기하학적 용어에 속한다. 잘 이해도 못 하는 기술에 대한 것을 여기 기술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임으로 궁금한 분은 동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주복잡·정밀하기 짝이 없어서 공연히 이런 기술을 이어 받고 있는 것이 아니로구나 느끼게 될 것이다. 이 혼의 내부에 1인치 티타늄 트위터가 들어 있는데, 트위터 하우징에 벤트를 만들어 디테일과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그리고 세라메탈릭으로 이름 지어진 2개의 8인치 드라이버가 베이스와 미드레인지를 담당하는데, 이 드라이버의 콘은 알루미늄을 양극 산화 처리를 통해 표면을 세라믹으로 변환시킨 것으로 더 단단하고 구리 색으로 아름답다. 또한 기술을 조금씩 진보시켜 지나치게 생생하다는 것을 수정했고, 세라메탈릭 우퍼, 그리고 혼 기술도 조금씩 수정을 가했다. 1,750Hz 크로스오버 주파수 역시 굉장히 정밀한 연구 결과 나온 수치이다. 이 제작사의 연구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캐비닛은 상당히 무겁지만 일반적인 스파이크 대신 캐비닛을 약간 비스듬히 고정시키는 캐스트 알루미늄 레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약간 높은 각도에서도 이 타워형 스피커는 매우 안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바이 와이어링이나 바이 앰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무 흉허물도 없는 초등학교 친구와도 같은 소리, 그런 결론의 제품이다.



주요 사양: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Tractrix Port

사용유닛 우퍼(2) 20.3cm 세라메탈릭 콘, 트위터 2.5cm LTS·Tractrix Horn

재생주파수대역 32Hz-25kHz(±3dB)

크로스오버 주파수 1750Hz

임피던스 8Ω

출력음압레벨 98dB/2.83V/m

파워 핸들링 150W, 600W(최대)

크기(WHD) 27.7×109.5×44.6cm

무게 27.2kg




출처: 월간오디오 9월호 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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