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PSCH R-15PM 과 R-10SW
해외 게임용 유저 리뷰 입니다.
리뷰 : 까다로운 게임광도 만족시킨 스피커!
Klipsch R-15PM과 R-10SW로
생생한 게임을 체험하다!
클립쉬는 매력적인 디자인, 견고한 제품, 깨끗하고 청아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클립쉬 고유의 스피커를 생산하며 수십년 동안 오디오 업계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스피커 브랜드이다. 클립쉬 R-15PM과 서브우퍼 R-10SW를 알게 되었는데 까다로운 게임 광인 나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과 함께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먼저 이 스피커는 훌륭한 오디오 세트처럼 보였는데 완벽한 제품은 없다는 점을 유념하고 보다 깐깐하게 테스트 하려고 노력했다. 테스트에 앞서 R-15PM을 놓을 데스크 위 공간과 쿵쾅거리는 저음을 책임질 R-10SW 우퍼를 위한 방 코너쪽에 공간을 만들었다. 클립쉬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찼고 급한 마음으로 스피커와 게임PC, PS4 PRO를 입력장치로 연결하였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설치가 아주 쉬웠는데 이를 핑계삼아 게임을 시작하기전 긴장을 풀기위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먼저 기분을 전환했다.
음악을 들으며 잠깐의 워밍업을 마친 나는 단단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것만 같은 스피커를 테스트해보았다. 스카이림, 배틀필드1, 스나이퍼엘리트4 등 내가 주로 하는 게임 몇가지를 해보았는데 크고 선명한 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밝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주었는데 깨끗하고 생생한 사운드는 내가 게임에 몰입하여 흠뻑 빠질 수 있게 해주었다. 더 놀라운 점은 R-10SW를 연결한 후 였는데 우퍼를 설치한 후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저음이 커버되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느껴졌고 더욱 더 신나지 않을 수 없었다.
서브우퍼를 추가로 연결하고 지금까지 북쉐프 스피커로만은 들어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하고 현실감있는 베이스음을 들을 수 있었는데 R-10SW는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등 모든 장르에서 뚜렷하고 강력한 저음으로 공간을 채우기 충분했다. R-15PM과 어우러진 우퍼의 저음은 지금까지 헤드폰을 사용해서 게임을 했을 때와는 차원이 달랐고 바람이 나무를 스치는 소리, 총알이 눈앞을 지나가는 소리 등 마치 실제로 게임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있는 생생한 긴장감으로 게임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았다.
만약 누군가 클립쉬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단연코 후회 없는 최고의 구매 결정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또한 이 두 스피커는 가장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트라고 표현하고 싶다. 게임 오디오 성능에서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무선 키트로 간단히 서브우퍼를 연결 한 후에 내 방에 울려 퍼졌던 완벽에 가까운 인상깊은 사운드는 잊을 수가 없다. 가격적인 부분이 조금 아쉬워서 10점 만점에 9점을 주었는데 게임 오디오 성능이 이처럼 뛰어나다면 음악과 영화 설정으로 진지하게 테스트한다면 의심없이 더블 점수를 받을 것 같다. 점수를 떠나 내 귀와 마음까지 모두 만족시켜준 스피커라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