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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뷰] Klipsch Forte Ⅲ - 월간오디오 2018. 3월 Special Edition
작성자 클립쉬코리아 (ip:)
  • 작성일 2018-03-12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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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4
평점 0점


월간 오디오 전문 : http://www.audioht.co.kr/atl/view.asp?a_id=6337



오래 묵은 장같이 감칠맛 나는 혼 스피커
Klipsch Forte Ⅲ


뛰어난 장점들이 있어도 근래 들어 혼 스피커들의 영역이 많이 움츠러들었다. 한때는 스피커의 대명사였던 시절들이 있었는데 아쉽다. 시청 면적이 줄어 시원하고 호쾌하게 음악을 듣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이 된다. 작고 정밀하고 오밀조밀하게 듣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혼 스피커 같은 사람이 많아져야 하는데…. 그러면 세상은 확실히 더 좋아질 텐데 그런 생각도 든다.





혼 스피커는 마치 중독 같다고 한다. 어떤 혼 마니아에 의하면 혼 스피커의 소리는 한 스피커로도 수십 가지 음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진정한 재생 음악은 혼 스피커로만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요즘에는 가격을 감안해 사출형 플라스틱 혼을 장착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혼의 재질에 따라 소리의 질이 달라진다는 근거는 없다. 소리가 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소리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혼 스피커의 본산이나 다름없는 미국의 클립쉬는 1946년 이래 줄곧 혼 스피커를 만들어 오고 있지만 참 특이하다. 결코 하이엔드라고 자랑하지 않으며 초고가 제품도 만들지 않는다. 깊은 산골에서 수십 년간 똑같은 재료로 변함없는 음식을 내놓고 있는 장인처럼 보인다. 그래도 미국에서는 폴크 오디오, JBL과 함께 미국 대표 제조사 중 하나로 꼽힌다.





클립쉬의 포르테 Ⅲ은 버전 숫자처럼 그동안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해 온 제품으로, 미국에서 디자인되고 제작되었다. 이 스피커는 3웨이로, 고역에 1인치의 티타늄 다이어프램 컴프레션 드라이버 K-100-T1과 K-79T 혼, 중역에는 1.75인치의 티타늄 다이어프램 컴프레션 드라이버 K-70과 K-703-M 혼의 결합이고, 전면의 12인치의 파이버 컴포지트 콘 우퍼와 후면의 15인치 대형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저역을 담당한다. 감도는 당연히 높아서 99dB이나 된다.

소리는 실로 굉장하다. 맑은 시냇가에서 자갈이 굴러가는 듯한 또렷또렷한 소리들이 섬뜩할 정도이고, 밀도감과 윤기도 충만,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확실히 들리는데, 과연 왜 혼 스피커에 중독이 되는지 이유를 실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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